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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리뷰 – 정말 미움받을 ‘용기’를 얻을 수 있을까?

by 리니* 2025. 7. 26.

미움 받을 용기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을 꿰뚫는 이 문장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는 출간 이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미움받을 용기'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던지며, 진정한 자유와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이 책을 읽으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미움을 감수할 용기를 얻게 되는 걸까요? 수많은 찬사 속에서, 한편으로는 그 가르침을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오늘 블로그:책에서는 『미움받을 용기』의 핵심 사상을 파헤치고,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실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 있다: 아들러 심리학의 혁명적 가르침

이 책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프로이트의 '원인론'과 달리, 아들러의 '목적론'은 과거의 트라우마가 현재의 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가 부여한 '목적'이 나의 행동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즉, "과거의 상처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이 아니라, '불행하다'는 목적을 위해 과거의 상처를 끌어오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칩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제시하는 핵심적인 해법은 바로 **'과제의 분리'**입니다.

  • 나의 과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 내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
  • 타인의 과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 나의 행동에 대해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고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온전히 '타인의 과제'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상대방이 고마워할지 혹은 부담스러워할지는 내가 관여할 수 없는 '타인의 과지'입니다. 나는 그저 나의 선의에 따라 도움을 준다는 '나의 과제'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것이죠. 이처럼 타인의 과제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고, 나의 과제에만 집중할 때 우리는 비로소 불필요한 인간관계의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용기'를 얻었는가?

그렇다면 책을 덮은 우리는 모두 '미움받을 용기'를 장착한 용감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긍정적인 측면:

분명 『미움받을 용기』는 낡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강력한 망치가 되어줍니다. 타인의 평가가 내 삶의 전부였던 사람들에게 '과제의 분리'라는 개념은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나를 싫어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이자 과제일 뿐,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 애쓰던 과도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분명한 '용기'의 시작입니다.

 

현실적인 어려움: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머리로는 '과제의 분리'를 이해하면서도, 가슴으로는 타인의 미움과 비난을 온전히 외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직장 상사, 가족 등 일상에서 계속 부딪혀야 하는 관계일수록 '과제의 분리'를 실천하는 것은 상당한 내적 훈련과 의지를 요구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기적이거나 독선적인 태도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미움받을 용기』는 용기를 단번에 '주는' 책이라기보다는, 용기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지도에 가깝습니다.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나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적용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용기를 향한 첫걸음, 그러나 실천은 나의 몫

『미움받을 용기』는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던 우리에게 탈출할 수 있는 열쇠를 쥐여줍니다. 하지만 그 열쇠로 문을 열고 감옥 밖으로 나아가는 것은 온전히 우리의 몫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고민의 본질이 인간관계에 있음을 깨닫고, 그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비록 책 한 권으로 단숨에 모든 미움을 감당할 수는 없더라도,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고 나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얻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아직도 타인의 시선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 그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올 첫걸음을 내디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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